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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文·尹, 다시 웃으면서 만날까? / YTN

2022-03-17 89 Dailymotion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
■ 출연 : 이상민 / 민주당 의원, 이재오 / 국민의힘 의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오늘 새 집무실 이전 문제 결정이 된다고 합니다. 그리고 오전에는 인수위 인선도 마무리됐죠. 하지만 정권 인수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아 보입니다.

이번 주도 여야의 정치고수 두 분 모시고 짚어봅니다. 민주당 이상민 의원, 국민의힘 이재오 상임고문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집무실 얘기 좀 들어보겠습니다. 지금 용산이냐 광화문이냐, 오늘 결론을 낸다고 하고요. 사실상 용산 국방부 청사로 결정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물론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. 지금 집무실 이전 문제, 특히 용산 이전 문제는 어떻게 보셨어요?

[이재오]
저는 용산으로 가는 것은 반대입니다. 왜냐하면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라고 약속을 했고 그 광화문 시대를 열겠다고 하는 것은 장소를 꼭 광화문으로 해야겠다, 이 뜻은 아니지만 청와대에서 나오겠다고 하는 건 몇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. 첫 번째는 제왕적 대통령제의 권위를 내려놓겠다는 거고, 그게. 두 번째는 청와대라고 하는 것은 우리나라의 모든 권력의 중심부고 권력의 산실이지 않습니까. 그 청와대의 위치가 사실상 제왕적 대통령제를 만든 측면도 있습니다. 그렇기 때문에 그건 역대 청와대에 들어가는 대통령이 다 돌아가시거나 아니면 퇴임 중에 감옥을 갔거나 다 불행했잖아요. 그건 왜 그러냐, 청와대라고 하는 그 위치 자체가 제왕적 대통령제의 중심이잖아요. 그래서 거기서 나오겠다는 건 내가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겠다 이런 뜻이 아니고 나는 제왕적 대통령제가 갖는 폐해, 그 권력에 집중을 하지 않겠다는 그 의지로 받아들여야죠, 첫 번째는.

두 번째는 광화문으로 나오겠다는 건 제왕적 대통령에서 나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겠다. 내 위치는 대통령이지만 내가 하는 집무는 대통령의 집무지만 일상생활에 있어서는 나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는 거다. 그러기 위해서 소통을 강화하겠다. 그러니까 집무실 자체가 일반 공무원들과 같이 근무하는 종합청사의 1층을 청와대가 쓰고 또 그 종합청사에 다른 일반 행정부 공무원들이 다른 층을 쓸 수도 있어요. 그러면 대통령이 출근할 때나 퇴근할 때나 장관실에 들러서 장관도 만나 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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